보도자료
작성일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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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명륜동 향교마을, 도내 유일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
담당부서 | 도시재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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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033-737-3278 |
□ 원주시 명륜동 향교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 도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 원주시는 지난 2024년 봉산동에 이어 올해 명륜동 향교마을까지 선정되며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륜동 향교마을에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30억 원 등 총 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 주요 내용은 ▲안심골목길 조성 및 토사유출 위험지·경사지 계단 정비 등 안전 확보 ▲도시가스 공급, 공가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 확충 ▲ 분리수거장 설치 등 위생여건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운영 등이다. □ 특히 휴먼케어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와 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향교마을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주민 대상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구성을 지원한다. □ 향교마을은 어려웠던 한국전쟁 시기 강원 이북 지역 피난민들이 원주향교 부지에 모여 살면서 형성된 마을로 1970~80년대 지어진 무허가주택들이 40여 년간 존재하고 있다. □ 전체 주택의 93%가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93%이며, 무허가주택 40%, 슬레이트 주택 53% 등 향교마을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시는 향교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도시 활력증진 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향교 진입로를 정비하였으며, 이번 공모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부지 소유주 (재)강원도향교재단과 사전 협의 절차를 완료하였다. □ 또한 명륜1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거리 환경 정비, 집수리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향교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도시가스 공급 및 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이 한 층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도시 지역과 농어촌 지역에 대해 공모사업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사업 대상지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각각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