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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2024.06.27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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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임시휴관..7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당부서 역사박물관
문의전화 033-737-2791
□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복원 공사에 따라 ‘원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이 7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6일간 휴관한다.

□ 원주시역사박물관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복원 공사는 법천사지유적전시관(부론면 법천사지길 50-15)에서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전시관 운영을 위해 임시 휴관한다.

□ 국가유산청은 작년 12월 건축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광국사탑의 복원 위치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으로 결정하였다.

□ 시 관계자는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복원 공사는 유구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휴관기간 이용자 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편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부론면 법천사에 세워졌던 고려시대 국사 해린(984~1070)의 사리와 유골이 봉안된 승탑으로 1085년 건립되었다.

□ 평면 사각의 전각구조인 독특한 구조와 화려한 조각, 뛰어난 장엄 장식으로 역대 가장 개성 있고 화려하여 고려시대 불교 미술의 백미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1년 일제에 의해 무단 반출되어 10여 차례 옮겨지다 한국전쟁 중 폭격으로 파손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겪었다.

□ 2016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국립고궁박물관 뜰에 탑의 형태로 있던 지광국사탑을 완전 해체하여 대전으로 이송 후 2020년까지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

□ 이후 작년 8월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옥개석과 탑신석을 제외한 31개의 부재를 고향인 원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으로 이송하며 112년 만에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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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