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 텃밭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고 파종·작물 가꾸기·수확 등 다양한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며 농업과 관련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올해 북원중학교가 선정되어 120㎡ 규모의 학교 텃밭과 40㎡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조성하는 등 예산 1,600만 원을 지원하였다.

□ 학생들은 고추, 옥수수, 토마토, 오이 등 여러 작물을 심고 기르며 농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밭에서 키운 작물을 이용해 팜파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교내에서 진행하는 텃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농작물 재배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활용하여 농업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편 농촌진흥청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텃밭 활용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확산·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