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 봉산동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신영환, 부녀회장 최인순）는 지난 17일 관내 봉천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새마을 명품수선’활동을 실시하였다.

□ ‘찾아가는 새마을 명품수선’은 평소 옷 수선 비용이 부담돼 수선을 포기하거나 바느질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바짓단·소매길이 수선 및 리폼이 필요한 옷을 새마을회원들이 바로 수선해주는 활동으로, 그 자리에서 말끔하게 고쳐진 옷을 가져갈 수 있어 참여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 최인순 부녀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옷을 대충 접어 입고 다니는 것을 보고 옷 수선 봉사활동을 계획하였고, 우리가 가진 재봉 기술로 재능기부를 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해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나아가 옷 수선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 엄미남 봉산동장은 “옷 수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 회원 분들이 능력을 발휘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명품 수선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