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조선후기 최고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1721~1793）을 기리는 제18회 임윤지당 얼 선양 헌다례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임윤지당 선양관（단관길 53-1）에서 열린다.

□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회장 이동희）는 임윤지당을 원주의 대표적인 여성 인물로 선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임윤지당의 기일에 맞춰 헌다례를 개최하고 있다.

□ 임윤지당은 조선시대 성리학을 연구한 제일인자였으며, 당시 여성도 교육과 수양으로 성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 위대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 이동희 예림회장은 “헌다례 개최를 통해 임윤지당의 훌륭한 사상과 업적이 후세까지 기억되길 바란다.”며, “21세기에 걸맞는 원 주 여성상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임윤지당의 가르침과 뜻을 널리 선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