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일 200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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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전화점 원주 | |
담당부서 | 공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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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의 전환점 원주 저자 J.D콜맨, 옮긴이 원주시청 허경구 =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한 미군중사가 원주전투의 생생한 기록을 책으로 남겨 한국전쟁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더욱이 이 책은 원주시 한 공무원의 2년여의 번역 작업으로 한국어판이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한국전쟁당시 187공수연대 이등중사로 원주전투에 참가했던 J.D콜맨씨는 지난 2000년 3월경 Wonju, the Gettysburg of the Korean War 라는 제목으로 원주전투에 대한 생생한 기록과 증언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소설로 발표했습니다. □ 저자는 제목에서 원주전투를 남북전쟁의 게티스버그로 비유했듯이 원주전투는 한국전쟁의 중요한 전환점이며 원주전투의 승리로 한국은 휴전선까지 탈환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 이 책은 섬강전투에서 하루밤사이에 한국군 1개사단이 사살됐으며 이틀날 아침 중공군은 2개사단이 전멸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였다고 기록합니다. □ 또한 중공군의 한국전투 참전에 대한 숨겨진 배경과 당시 중공군을 이끌었던 팽덕회 장군이 왜 그토록 원주를 점령하려고 애썼는지 한국전쟁사에 기록되지 않은 원주전투의 중요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 한편 이 책은 발간된 해에 원주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 시장을 역임한 박영민씨가 소개했으며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에 근무하는 허경구씨의 번역으로 2년후인 2002년 11월에 초판을 발행하게 됐습니다. □ 원주시는 이번에 발간된 1,500부를 원주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군부대를 중심으로 기증 배부해 한국전쟁의 사적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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