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 TG엑써스 농구단 환영행사 계획

 = 카퍼레이드(연도환영), 팬싸인회 등 다채
 □ 원주를 연고로 한 TG엑써스 농구단의 2002∼2003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범시민적 차원의 환영행사 오늘(4월19일(토)) 오후 4시부터 치악체육관을 비롯한 원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 이날 행사는 2002∼2003 애니콜배 프로농구 시즌동안 원주 TG엑써스를 성원해 주신 원주시민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로, 연고권 시민들의 열기는 물론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다짐하게 된다.

□ 시는 이날 오후 4시 원주역 광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근 TG엑써스 단장을 비롯한 구단관계자 및 선수단 30여명에게 화환증정 등 영접행사를 갖게되며 곧바로 연도환영 행사를 갖는다.
□ 카퍼레이드는 군부대 차량 10대를 협조 받아, 1호차에 전창진 감독, 험프리스 코치/ 2호차 농구천재 허재, 정경호 주장 순으로 원주역을 출발, 원일로→남부시장→원주 의료원을 걸쳐 치악체육관을 향하게 되며, 구간별로 에어샷(꽃가루) 3개소, 오색풍선날리기, 원주정보공고 취타대 연주, 원주농고 농악대 시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 본 행사로 오후 5시부터 치악체육관에서 선수단, 학생, 시민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열 원주시장이 구단관계자와 이학연 원주 TG 서포터즈 "엑써스 패밀리"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 또 허재를 비롯한 선수단에게 명예시민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게 되며

□ 이어 식후 축하행사로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 하이라이트 "영광의 순간들"이 20분간 방영되며, 선수싸인 및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팬싸인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되며 여성 7인조 밴드 "록 패밀리"와 원주 TG엑써스 농구단 "치어리더" 공연도 펼쳐진다.

□ 한편 원주 TG엑써스 프로농구단은 이에 앞서 이날(4월19일) 오후 12시에는 강원도청을 방문해 김진선 도지사가 마련한 오찬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며, 김진선 도지사는  TG엑써스 프로농구단에 감사패를 전달 할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원주 TG엑써스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원주시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창단 첫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