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제13회 치악산 산나물 축제

 5월 7일 오전8시부터 도시부녀회원 등 800여명 참가
□ 올해로 13회를 맞는 치악산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7일(금) 신림면 성남2리 성림체험 학습장에서 열린다.

□ 신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규동) 주최로 열리는 『치악산 산나물 축제』는 청정지역 신림면의 치악산 산나물을 지역특산품으로 정착시키고 도·농간 주민의 유대 강화 및 지역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는 신림면부녀회 및 시 부녀회와 도시지역 부녀회원이 성남2리와 구학리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채취 산나물 계근 및 시상자를 결정하는 동안 농협주부대학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 당일 참가자에게는 치악산의 봄내음이 그대로 배어있는 "산나물부페"가 점심식사로 제공되고 채취한 산나물은 신림농협에서 수매와 동시에 도시부녀회원에게 염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 또한, 잡곡류와 꿀, 산나물 등의 농특산품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보물찾기, ○×게임과 도·농화합의 한마당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 한편, 신림농업조합은 치악산의 정기가 모여 『보은의 고장』 원주를 잉태한 신성한 산들의 숲인 원주의 옛 얼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청정지역 신림면 치악산 산나물 축제로 농가소득증대와 수입개방에 대응한 대표적인 지역특산품으로 정착시켜 왔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