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여름철 수인성전염병 예방 홍보

여름철에는 각종 수인성전염병(세균성이질, 식중독 등)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 원주시보건소에서는 이 달(5월)부터 9월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와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의 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이 기간동안 보건소에서는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상업소 및 시설에 대해 수인성 전염병 예방요령과 식품재료에 대한 보관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관내 병·의원 모니터링을 점검해 환자조기 발견에 주력할 방침이다.

□ 또한 10월까지 5개월간 방역소독반을 10개 권역으로 편성하여 주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되 취약계절인 7, 8월은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주3회 이상 실시하는 비상방역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구입시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해 구입할 것과 음식물 조리시 75℃이상에서 3분이상 가열해 조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조리된 식품을 10℃이하 또는 60℃이상으로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와 함께 외출후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주방기구와 식기 등은 사용전 자주 소독해 사용할 것과 식품 조리시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