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최근 야생조수가 탈진, 부상, 질병, 등 예상치 못했던 사고와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치료를 위해 야생조수 1차 진료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 시는 치악산 등 관내에는 두루미, 구렁이,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보호 야생동물, 천연기념물 지정된 야생동물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관내 동물병원을 1차진료소를 지정, 치료용 약품과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등 야생조수 구조 및 진료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 또 구조 및 진료대상 야생조수 발견시 시 당직실이나, 경찰서, 소방서 등에 즉시 신고,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원주시는 지금까지 원주, 횡성, 홍천지역을 관할 지역으로 하는 야생조수 2차 진료소인 가축위생시험사업소 남부지소가 반곡동 1098 2번지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에 명륜1동 277 12번지 25시종합동물병원(대표 김장호)과 학성동 364 3번지 강원동물병원(대표 서정모)등 2개소를 야생조수 1차 진료소로 지정 운영하기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