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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2003.06.03 조회수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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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유류 공급을 위한 협약체결식
담당부서 원주시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주시지부에서는 1061명의 조합원들에게 저가의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2년 6월부터 관내 100여개 주유소와 사업추진 취지와 이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협의를 해 왔으며 2003년 5월 최종 참여업소를 선정하고 협약체결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업추진배경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알리고자 하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03년 6월 4일 오전 10:00
     장소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지부 사무실
             (제1청사 204호실)
     주관 : 참여업소 및 공무원노동조합원주시지부
     내용 : 조합원에게 저가유류 공급을 위한  협약체결식
             협약체결식 : 2003. 6. 4(수) 10:00
             추진배경 및 추진방식에 대한 소개
     

                       2003년 6월 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주시지부
주소: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185 1 204호
전화 : 033) 741 2395 FAX:033)741 2396

 

 
kkd3308@hanmail.net
보도자료

지난 97년 IMF환란 발생이후 온 국민과 정부가 슬기롭게 대처하여 예전의 경제상황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근래 들어 다시 가정과 기업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쏟아내고 있어 다시 IMF환란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야 모든 시민이 다 그렇겠지만  저희 하위직 공무원들도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상 예외일수 없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야만 했던 많은 분들이 있었고 아직도 마지막 남은 구조조정으로 불안한 심정을 떨칠 수 없는 동료 공무원들이 계십니다.
일부에서는 공무원을 일컬어 신분보장이 된다는 이유로 철밥통이라지만 기업의 몸집 줄이기로 거리로 나서야 했던 노동자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그분들도 고통을 겪고있습니다. 매월 일정하게 보수를 받아 가계를 운영하기에 시각에 따라 안정적일지는 몰라도 우리 하위직 공무원의 보수가 그리 넉넉한 편은 못됩니다. 그 소득으로 가계도 꾸려야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개개인의 맡은 업무수행을 위한 관내·외 출장이 과거의 관용차량 이용에서 개인자가용으로 바뀐 점도 구조조정으로 변화된 공무원생활 모습중의 하나입니다.

출장과 출퇴근을 위해 매월 많게는 3 4십만 원에서 2십 만원 내외의 유류구입비를 개인적으로 지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별히, 출장이라 하더라도 별도의 유류구입 비용이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서 하위직원의 가계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별도의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닌 현실을 탓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보자는 취지에서 출퇴근용으로 또 업무수행용으로 사용하는 1천여 조합원들의 자가용 유류구입 비용을 조합차원에서 저가로 구입토록 관내 주유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참여하는 업소에서는 안정적인 유류판매원을 확보하고 조합원은 저가로 유류구입을 함으로써 가계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조합원주시지부와 참여업소간 협약을 통해 이를 실현하기로 하고 지난 2002년 6월부터 추진하여 오늘 2개 참여업체와 정식으로 협약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추진과정의 불신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러한 지부의 취지를 전 업소에 공문으로 알렸고 이를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1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금년들어 방문과 면담을 통해 우리의 취지를 다시 한번 안내하고 의사를 확인하여 취지에 적극 동참하려는 2개 업소를 선정하였습니다.

업소선정은 우선 순위는 참여의사를 밝힌 업소중 조건제시가 지부에 유리한 업소와 조합원들의 거주와 근무지를 감안 위치를 고려하여 선정했습니다.

또한, 이 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불편 부당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협약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품질검사를 의뢰토록 할 계획이며, 원주시에 건의를 통해 행정지도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협약의 유효기간은 협약 서에서도 나타나듯이 6개월간의 협약기간을 정해 상호이익이 되는지를 분석하여 협약연장 등의 논의를 거치도록 할 계획이며, 확대시행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미 이 사업이 언론에 기 보도된 것처럼 원주지역이 전국에서도 상당히 유류 소매가격이 높은 지역으로 불명예스럽게 알려져 왔습니다. 우리 지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조합원들의 가계경제 부담 완화와 조합원들을 위한 지부차원의 복리후생사업이 우선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사회적 이익이 유관기관 및 단체에 확산[지역단체에서 참여 희망의사를 밝힌 곳이 다수 있음]되어 그러한 불명예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은 우리지부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운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며 시민과 함께 하는 적극적인 참여자세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지부에서는 이 사업의 성공여부가 1천여 조합원들의 참여의지라고 보고 있으며, 지역사회 운동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2003년 6월 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주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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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