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교통량 조사 실시

= 시내버스노선 전면 재조정 위해
□ 원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재조정을 위해 오는 7월 2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 지난 6월 19일 교통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실시하는 이번 교통량 조사는 최근 10여년 사이 단계택지와 단관·구곡지구, 봉산동 삼광택지, 무실동 등 남서지역으로 도심이 확장되는 등 현재의 시내버스 노선을 재조정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 현재 동신운수, 태창운수 2개사에서 1일 110개 노선에 1,216회를 운행하는 전체 노선에 대해 이용하는 시내버스 교통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분석 진단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재조정하게 된다.

□ 이에 따라 이번 교통량 조사 결과 등 종합적인 도시교통현황을 비롯 시내버스 이용 및 통행실태와 운행현황 분석, 노선체계 합리화 방안, 종합개선안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노선 재조정 용역 결과를 받아 시민 공청회, 시민홍보 등을 거쳐 빠른면 올해말부터 새로 조정된 노선으로 시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버스 운행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운수회사의 운영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용객들의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