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유기농법으로 승부를 건다 | |
담당부서 | 귀래면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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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법으로 승부를 건다.
□ 원주시 귀래면 주포1리 황산마을은 전체 55세대 가운데 40여세대가 농사를 짓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리장(홍석율)을 중심으로 지난 8일 퇴비증산을 결의하고,집집마다 퇴비사를 증·개축한 후 첫 퇴비생산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8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온 주민들이 하나되어 유기농의 밑거름인 퇴비생산을 통한 증산에 힘쓰기로 했다. □ 이 마을은 미륵산 밑에 위치하여 담매, 고추, 논농사를 주로 하고 있으나, 자연친화적인 농작물을 생산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외면하게 되고, 결국 농민과 농촌이 함께 피폐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공감하고, 유기농법, 생산자와 소비지간의 직거래, 다양한 판매시스템 개발 등 지난해부터 새농촌건설운동에 전 주민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 특히, 주포1리 마을은 지난해부터 오리농법에 의한 논농사가 지역에 소재한 미륵산을 등산하는 외지 관광객들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면서 많은
지역에서 구입을 예약하고 있는 등 예상외의 각광을 받고 있어 복지새농촌의 기대와 함께 우리 농촌이 나갈 방향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