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민예품 전시관 개관

오는 8월 23일(토) 오후 3시
                    원주시 귀래면 주포1리 황산마을
□  2003년도 새농촌건설운동 마을로 구 마을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이마을에서 수집한 종자100점, 천연염색, 짚풀공예품, 연 등을 모아 전시함으로써 점점 사라지는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과 종자 등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 원주시 귀래면 주포1리 황산마을 리장(홍석률, 57세)과 주민들은 금년 2월부터 쓰러져가는 구 마을회관을 볏짚으로 지붕을 엮고. 조롱박을 올리고, 내부 수리가 끝남으로써 지금까지 차근차근 마을사람들이 소중하게 수집한 종자, 천연염색품, 짚풀 공예품, 연 등 200여점을 2003. 8. 23(토) 15시에 개관함으로써 미륵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꾸준히 준비하여 온 결과라 하겠다.

□ 지금 한창 초가지붕 위에서 영글고 있는 조롱박과 전시된 민예품, 그리고 미륵산과 어우러져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되고 있어 작가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 또한 민예품개관 당일 이곳 황산 출향 인사 60여명도 함께 초청하여 지역농산물 판매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이 마을에서 생산한 청정농산물 판로개척과 마을홍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첨부  민예품전시관 사진있음(이메일 전송 가능 ☎033 74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