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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2003.09.23 조회수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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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눔 실천
담당부서 판부면사무소

 ■ 사랑의 나눔 실천

  지금까지 6회에 걸쳐 동그라미 봉사활동 실천
□ 오랜 장마 후에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지난주 토요일(2003. 9. 20) 오후에 판부면 서곡리에 사는 김옥영(여 76세) 할머니 집으로 동그라미(대표 강응만) 회원 16명이 자체 회비로 마련한 도배지, 장판, 풀, 수도부품 등을 각자 손에 들고 모이기 시작해서   
 
□ 늘상 그래듯이 집안을 한바퀴 둘러본 후 준비해 온 물품으로 도배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회원들 대부분이 여러번 해 보았는지 서로가 호흡이 잘 맞아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도배와 장판을 깐 후,  금대리로 이동해서 노경녀(여 65세) 할머니 집에서 도배, 수도, 하수도 정비한 후 헤어졌다. 
   
□ 이 날 김옥영 할머니는 "콘크리크와 흙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초배만 하고 10년 살았는데 이렇게 젊은 양반들이  도배해 주어서 집안이 밝아지고 마음도 10년은 젊어지는 것 같다"면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나눔의 줄거움이 이 사회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 같아 흐뭇했다.
 
□ 봉사단체인 동그라미는 우리 이웃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도움을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가 " 삶이란 더불어 살아가는 것" 이라는 사실을 함께 느끼고 작은 사랑과 봉사의 실천을 통해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작은 불씨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02. 8. 30 시청직원 중심으로 결성하였으나 지금은 일반회원 포함하여 40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중 읍,면,동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서 목욕봉사, 연탄전달, 집수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하게 활동하였으며, 특히 태풍 매미의 피해지역인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를 일요일인 지난 21일 방문해서 수해복구와 더불어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동그라미』활동내역


     ¤ 2002년 8월 30일 사랑의 "동그라미" 발대식 

     ¤ 2002년 10월 5일 첫 봉사활동  
       판부면 서곡리 장애우 아주머니 목욕봉사 및 물품전달
       개운동 보일러 교체 1가구 및 연탄 200장 전달 

     ¤ 2002년 12월 14일 두 번째 봉사활동  
       판부면 금대리 건물보수 (벽체 및 천장 단열 보수 및 도배)
       개운동 생활곤란 노인가구(10가구) 연탄 2,000장 전달
       명륜2동 치매노인 목욕봉사 및 물품 전달
       세정협회 찬조(압력밥솥 8개 기증)물품 8가구 전달 
       판부면 서곡리 변봉수님 연탄 1,000장 기증
       구한건설(합) 구자열님 치매환자용 디팬드 2박스 기증

     ¤ 2003년 3월 15일 세 번째 봉사활동  
       호저면 심향육아원 방문 

     ¤ 2003년 5월 17일 네 번째 봉사활동  
       일산동 안나의 집 수리
 
     ¤ 2003년 5월 30일부터 명륜2동 "이혜정" 후원 (매월 50,000원)

     ¤ 2003년 7월 19일 다섯 번째 봉사활동  
       판부면 서곡리 섬김의 집 목욕봉사 및 물품 전달 


▣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수해피해지역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고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고...

우리 시청 동그라미 동호회 에서는 영동수해 피해지역
삼척시 가덕면 오목리에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저녁8시40분 돌아 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6시에 강응만 회장님 외 8명의 회원이 봉고차를
타고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에 도착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안내 받어 삼척 에서 피해도 많고 독거 노인들이 제일많이
거주하는 오지 마을인 가덕면 오목리 부락에서 그곳 주민들과 마을안길
도로파손 복구 봉사활동을 함께 하였으며,

"동그라미" 에서 정성으로 준비해간 위문품 백미 20포대 와 세재 10박스도
그곳 오목리 마을 이장님이 선정해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세대 에게
회장님이 직접 전달하여 주었습니다.

비록 많은 회원들이 같이 참여 하지 못해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늘 함께
동참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하루종일 봉사활동 하고 피곤 하실텐데 봉고차 운행을 하신 최창섭 회원님
고생 많이 하셨고 홍일점 으로 참석해 주신 경리계 박혜순님 더 고생하셨읍니다.

"동그라미" 물결이 삼척시에 까지 파문이 번져가고 , 아니 전국에 까지 퍼져나가길
바라며,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
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어제 하루 육체는 피로 했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흣뭇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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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