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수해 현장을 가다

태풍 \'매미\' 피해지역, 원주시 여성자원봉사활동 나서
□ 원주시 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 시는 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 등록 자원봉사자와 여성회관 수강생 중 봉사 참여 희망자 등 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봉사 활동은 태풍 \'매미\'의 인한  수해 피해지역으로 오는 9월 29일(월)  1일간 정선군 임계면 임계 4리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다.

□ 이들은 피해지역의 침수가옥 정리, 감자 캐주기 등 농작물 수확 일손 돕기는 물론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수해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 감자팔아주기 운동 전개 : 목표 100상자

□ 특히, 여성회관 수강생 중 제과제빵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수재민 돕기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 330만원으로 생활필수품(농산물상품권, 쌀) 등 의연품을 구입 이날 전달하기로 했다.

□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해 현장 자원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여성의 자원봉사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