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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2003.10.08 조회수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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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폐기물관리 종합대책 추진
담당부서 환경보호과

 ■ 원주시 폐기물관리 종합대책 추진


□ 원주시는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그 동안의 추진사항 및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집중 검토· 보완하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 원주시는 그 동안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의 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근 원주시 폐기물관리 종합계획을 새로이 수립하였으며, 폐기물의 발생을 줄여 나가기 위한 감량화와 자원화의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발생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 기반시설의 구축 등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폐기물 처리시설 기반구축 주요사업으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사업,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원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 개량공사 등 5개 사업을 단계별로 중점 추진하여 원주시의 발생폐기물을 종합적으로 완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 폐기물 연료화사업은 다이옥신 등 2차환경오염의 우려가 큰 소각시설의 대안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을 기계적인 선별·파쇄공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한 후 가연성폐기물을 건조·분쇄·성형의 공정을 거쳐 시멘트소성로와 같은 에너지 다(多)소비업체나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시설원예농가 등의 대체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사업은 현재 공동주택과 감량의무사업장에만 한정된 분리수거를 일반주거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하여 퇴비화시설과 같은 자원화시설을 설치하여 생활폐기물의 매립량을 줄이고, 폐기물의 성상에 따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 하수슬러지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유기성 고형폐기물로서 2003.7.1부터 매립장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현재 한시적으로 해양투기를 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며,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축산폐수가 원주시 상수원의 수질을 크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2004년도 국비보조사업으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과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하여 국비와 양여금을 신청하였고, 사업비가 확보되는 데로 시설설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권광역쓰레기매립장의 4단계 구간에 대한 개량공사도 내년부터 추진하여 안정적인 폐기물처리시설을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이에 앞서 우선 폐기물 감량화 시책으로 원인자 부담원칙을 확대하여 종량제봉투 가격을 현재 쓰레기 처리비의 약 40%보다 높게 책정하여 환경친화적인 소비양식 정착과 폐기물의 원천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며, 1회용품 및 과대포장상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실시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시민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하여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재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금년 10월말 준공예정인 원주시 자원재활용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선별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재활용마대 무상공급, 농촌폐기물 수집장려금 지급, 공동주택 재활용품 보관창고 설치지원 등 각종 재활용관련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금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호과에 자원재활용담당을 신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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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