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원주시 우산공단 일대 수질 검사 결과 | |
담당부서 | 환경보호과 |
---|---|
■ 원주시 우산공단 일대 수질 검사 결과
□ 지난해 5월 상지대 환경관련 교수를 비롯한 일부 환경시민단체에서 우산동 공단일대 지하수 수질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이 검출된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정밀조사를 강력히 요구하여 왔으며, 이에 우리시는 시비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그 실태을 조사하였습니다. □ 이번 조사결과로 그 동안 지하수의 유해물질 검출로 인하여 문제를 제기하였던 시민과 환경단체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지하수를 정화하여 생활용수는 물론 사업장의 공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 올해 4월 원주시는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에 우산동 공단과 제1군수지원 사령부 부근에 대한 토양 및 지하수 실태를 국도비 지원없이 순수 시비 1억2천만을 들여 6개월여간에 걸쳐 정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 조사 결과 우산공단 부근 강원도 도로관리 사업소 품질실험실에서 실험에 사용하는 시약류가 가장 큰 오염원일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우산공단을 포함 인근지역에서 유일하게 트리클로로에틸렌 성분을 함유한 약품을 사용하는 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유해물질인 TCE는 환경법인 유해화학물질관리법(1990년도 제정)상 유해물질로 지정되어 있어 법에 의한 관리기준에 의하여 관리되어야 하나 이런한 유해화학물질의 관리기준은 1997년도에 개정되어 그 이전에는 국내의 모든 TCE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는 관리하지 못하였습니다. □ 가장 큰 오염원으로 예상되고 있는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의 품질실험실에서는 아스팔트 역청함유량을 실험하기 위하여 TCE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시약류를 지금까지 10년동안 사용하여 왔으며 최근 사용하였던 양은 년간 약 500ℓ정도로 조사되었습니다. □ 원주시는 조사결과를 강원도와 환경부에 즉시 보고하여 관련법규에 의한 대책을 빠르시일내에 수립토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강원도와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 이전글 원주 장난감 축제 개최 계획
- 다음글 목화 체험장 준공 및 체험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