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동절기 가스·전기·유류 등의 사용증가와 대학수능 종료, 방학, 연말연시 등 사회적 들뜬 분위기 속에서 위험물 취급시설 및 위락시설 이용 증가로 인한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동절기 재난취약시설 합동 안전 점검를 실시하기로 했다.
□ 이에 따라 시는 오늘(11월10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간기술자문단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연면적 300㎡이상의 주점 무도장 등 위락·휴게시설과 가스취급시설, 유독물취급시설, 화학물취급시설 등 모두 80여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게되는데
□ 중점점검사항으로는
 ○ 가스 및 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실태
  주 구조물의 변형·파손 및 가스누출 등 위험요인
  전기·방범·소방설비 정상작동 및 관리여부
 ○ 위락휴게시설의 안전관리 및 유지실태
  통로, 계단 등에 적치물 방치 등 피난저해 요인 여부
  피난유도등, 화재경보·소화설비 정상작동 및 관리여부
 ○ 시설물 안전관리 및 유지상태
  개별법령에 의한 각종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이며
□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구조물의 균열 등 위험요소가 큰 경우에는 안전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추적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의법조치하고 특별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