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재래식 화장실 개량사업 추진

□ 우리의 재래식 화장실은 구조상 악취와 비위생적으로 파리, 모기 등의 서식지로 적합하여 전염병 등의 온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 이에 대해 원주시는 상하수도가 없는 농촌지역 및 고지대에 있는 재래식화장실을 분사·포세식 수세변기 설치(개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이에 따라 시는 읍·면지역에서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거주가구, 노부모 봉양가구, 국가 유공자 가구,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중 48가구 48개동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 총사업비 3,36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시설 설치는 분사식, 포세식 변기중 사용자가 원하는 시설을 선택하여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거동불편 신청지역 등 지원 대상자에 따라 동당(가구별로)  70만원까지 지원되며 시비가 지원되는 기본사양 이외외 선택사양은 자부담으로 설치하게 된다.

□ 본 사업은 노후화장실 자율정비 유도와 저소득 주민들에세 직접적인 주거환경개선혜택을 주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재래식화장실을 편리하고 청결한 포세식화장실로 개량하는 사업으로서
  원주시는 99년부터 지난해(2002년)까지 9억여원 투입해 농촌지역, 고지대 도심지역 등 총 1,125세대의 재래식화장실 개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