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찾기쉬운 새주소만들기라는 취지로 시작된 원주시의 새주소 부여사업이 모두 마무리 돼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월 12일(월)부터 본격적인 인터넷 주소안내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원주시는 지난 2000년 강원도 시범사업단체로 선정돼 종전의 불규칙하고 상호연계성이 부족했던 토지 지번에 의한 주소체계를 도로중심의 선진국형 주소체계로 전환하는 작업을 실시해

  원주시내의 대로에서 골목길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로에  고유의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새롭게 부여했고 새주소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원주시의 안내지도를 제작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이번에 실시되는 본격적인 인터넷 서비스는 오는 1월 12일부터  address.wonju.go.kr 인터넷 주소로 들어가면 되는데
  건물명을 검색하면 건물의 새주소, 현주소의 위치정보를 알수 있고 거리와 면적까지 측정할수 있는 도면 정보까지도 활용할 수가 있다.

□ 이와 함께 확대와 축소,이동등의 기능도 첨가돼 있어서 작게는 원하는 건물로부터 크게는 원주의 지리정보를 한눈에 알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 시는 앞으로 새주소안내 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해 정보의 표준화와 정확도가 향상되고 인력과 예산의 절감효과등 업무 효율화와 체계적인 자료 관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 또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원주관내 버스노선이 결정 되는대로 인터넷에 추가 설치해  버스노선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민원접수란을 통해 새주소의 변경과 오류등 변동사항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직접 신청할수 있게해  새주소 인터넷 서비스를 계속해서 보강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새주소부여사업인터넷 서비스로 인해  화재나 범죄등 각종 재난사고시 보다 획기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앞으로 시행될 새주소 제도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 관계자는 전하고 시민들의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사업현황
 ○ 1차 사업 내역
  사업기간 : 2000. 7 ∼ 2003. 12
  사업구역 : 원주시 도시계획수립지역(대상면적 : 30㎢)
  사업내역
  ·도로구간 확정 : 653개구간(주간산 10개노선, 보조간선 14개노선, 소로 629개 노선)
  ·건물번호판제작 부착 : 19,787동
  ·도로명판 제작 및 부착 : 1,313개소
  ·관리시스템구축 : 1식
  ·안내시스템구축 : 1식
  ·안내지도제작 : 23,300부
  소요예산 : 7억 20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