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 2004년 공공투자사업 조기발주 시행

    올해 공공투자사업  150건  1,370억원...원주시 상반기 조기발주

□ 원주시에서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해빙과 동시 각종 공공투자사업 150건을 상반기 중에 조기발주하기로 했다.

□ 시는 조기발주 대상사업으로 원주시청사 건립과 도로건설 등 도시기반시설, 중소기업육성지원사업, 저소득주민지원사업 등 고용창출과 경기부양 효과가 큰 공공투자사업으로 총 150건에 1,370여억원으로 전체사업비의 70%가 상반기에 투자된다.

□ 분야별로는 도로건설분야 30건에 344억 3,400원, 치수하수분야 13건에 37억 8,000만원, 공원녹지분야 18건에 21억원, 취로사업분야 7억원, 공공근로사업분야 3억 6,700만원, 공공시설분야 19건에 202억 7,800만원, 기타분야 68건 231억 2,100만원 등이다.

□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국고보조금과 양여금 등이 조기에 배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주요 투자사업 예산의 70%이상을 상반기에 집중배정하고 선급금과 기성고, 하도급대금 등의 직불제를 적극 활용해 소요자금을 조기 집행하여 지역 중소업체의 자금난을 완화해 나가는데 행·재정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였다.

□ 한편, 시 관계자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당해 사업추진으로만 70여만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