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이용, 엄마와 함께 노인시설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오늘(1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노인전문요양원이 상애원 찾아 펼치게 된다.

□ 원주시 여성회관은 운영중인 꿈나무 방학교실 수강생 가운데 자원봉사를 신청한 25명의 어린이와 엄마 등 50명은 14일 원주시 반곡관설동에 있는 노인전문요양원인 상애원을 찾아 일일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 이날 어린이들은 상애원에 기거하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손자.손녀역할을 하며 말벗과 안마, 청소하기, 빨래하기 등을 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모처럼만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계획이다.

□ 특히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원주시 여성회관 제과제빵 자원봉사자 35명이 오전에 만든 빵 500여개를  전달계획이며 스포츠마사지 자원봉사자 10명도 함께 참가해 정성껏 노인들의  피로를 풀어 줄 예정이다.

□ 김민종(9.북원초교 2년)군은 많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자식들과 함께  살지 못하고 있는 상애원을 찾아 엄마와 같이 청소도 하고  안마도 해드리게 돼, 작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