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3회 짚풀공예 공모전 개최 | |
담당부서 | 시립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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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짚풀공예 공모전 개최
□ 우리 조상들께서는 짚, 칡, 갈대, 싸리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재료를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도구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했지만 지금은 플라스틱, 비닐 등 화학제품의 출현으로 여러 가지 짚풀 공예품은 생활주변에서 사라졌을 뿐만아니라 그 기능이 단절될 위기에 있습니다. □ 짚과 풀은 전통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를 만드는 유용한 재료이기도 하지만 재웅, 터줏가리, 띠자리 같은 것들은 액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는 상징물이 되기도 했습니다. □ 시는 이러한 조상들의 슬기로운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02년과 2003년도에 이어 셋 번째 열리는 제3회 짚풀공예 공모전에는
도롱이, 짚신, 노파리, 삿갓, 초립, 패랭이 등 의생활용품과/ 돗자리, 거적, 발, 멧방석 등 주거 생활용품/ 그리고 삼태기, 망태기,
종다래끼, 멍석, 둥구미, 멱서리 짚독, 망태, 닭둥우리 등 생산 및 저장 용품으로 전통생활도구로 쓰였던 작품을 공모하는
전통부문과 □ 또 이번 짚풀공예 공모전은 전국 규모의 짚풀 공예전을 위해 시상금을 대폭 확충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00만원, 금상 2점
각 70만원), 은상 4점 각 50만원, 동상 4점 각 30만원, 장려상 15점 각 10만원을 시상하는 입상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 이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시는 시민께서는 2월 28일 까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나 원주시립박물관(741 2727)에 참가(응모)신청을 해주시고 3월 31일 까지 원주시립박물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제2회 짚풀공예 공모전에는 원주시 흥업면에 거주하는 정성진씨의 "용수" 대상작을 비롯해 금상 김광현 둥근미,
배기성 멍석/ 은상 4점/ 동상 4점. 장려상 10점, 입선 10점 등 모두 35종 57개 짚풀공예 작품이 응모되어 1개월여간(2003년 5월)
전시되었다고 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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