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실시

□ 원주시는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기강확립 대책을 수립 감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시는 제17대 총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각종 불·탈법 선거운동이나 공무원의 선거개입, 복지부동 등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 반장으로 3개조 6명으로 공직기강 점검단을 편성하여 오는 4월말까지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선거 관여행위, 기밀자료 유출해이, 기강해이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 특히 점검단은 자치단체의 고질적·구조적 부조리 척결 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선거를 의식한 줄서기, 편가르기, 특혜성 인허가·계약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행위
  부서간 이기주의로 방치되고 있는 주요정책 및 민생현안 추진실태 현장점검과 관련 법규정을 무시한 인·허가 등 부당 민원처리 실태 △ 직무태만·무사안일 등으로 인한 민원처리지연 등 복지부동 및 행정누수행위
  출근시간, 무단이석, 허위출장, 시간외근무, 근무시간중 컴퓨터오락, 음주운전, 도박 등 공직내부의 기강해이 사례가 없도록 자체공직기강을 확립하여 나가기로 했다.
□ 또 원주시에서는 △공개감사제 운영 △명예감사관제 등을 시행하여 행정업무의 투명성 확보하고
  부패척결을 위한 공직자 의식개혁 및 시민참여 강화를 위해 주민감사청구제, 애향파수관제, 민원부조리신고센터, 클린신고센터, 부조리신고엽서제 등의 운영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 한편, 시 관계자는 감찰 과정에서 고질적인 집단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한 공직자나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 공직 생산성 제고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키로 했으며,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제보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