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고질적인 지방세 미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지난 1월과 2월에 제1차 지방세특별징수대책기간을 운영해 32,611건에 총 22억 9,900여만원의 체납액 징수와 부동산 압류 37건에 6억 6,100만원, 차량압류 316건 1억 1,900만원 등 468건에 11억 7,700만원의 채권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

□  시는 1월과 2월에 징수실적에 그치지 않고  지난 10일 읍면동 징수담당자를 소집해 대책보고회를 갖는 등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 이에 따르면 시는 오는 5월과 6월, 11월과 12월에 1·2차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5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담당제를 지정 징수토록하는 한편 총 체납의 30%에 달하는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PDA(휴대용단말기) 활용해 대대적이고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 또 징수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공무원에게는 시상금 수여와 해외연수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원주시지방세입징수포상금지급조례에 따라 징수금액의 5%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납세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체납액 현황(2004년 2월말 현재)
 ○ 241,379건 205억 700만원
    현년도 : 6,995건 3억 6,600만원
    과년도 : 234,34건 201억 4,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