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무위당 장일순의 족자 작품 ‘고사여석(高士如石)’ 전시 | |
담당부서 | 시정홍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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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3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 중앙전시 홀에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족자 작품 ‘고사여석((高士如石 : 고결한 선비는 견고함이 돌과 같다)’을 전시한다. □ 이번 전시회는 지역 문화재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고사여석’의 보존처리 과정과 보존처리 전, 후를 비교하기 위해 준비했다. □ 족자 형태인 ‘고사여석’은 1970년대 작품으로 시기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잘못된 관리로 인해 극심한 훼손과 손상을 겪은 자료로,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약 2개월에 걸쳐 보존처리를 실시했다. □ 종이나 섬유로 제작된 문화재는 매우 민감하고 훼손되기 쉽기 때문에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훼손된 문화재를 복원할 때에는 과학적 분석과 전통기술을 배경으로 물리적인 보존처리를 실시한다. □ 강원도 내 유일하게 지류문화재의 보존처리 시설을 갖춘 원주역사박물관은 그간 박물관 소장품 외에도 기관 및 개인 소장 지류문화재 1,300여 점을 보존?관리 하였으며,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원주지역 뿐 아니라 강원도 타 지역의 유물 수장 환경을 자문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