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이승종)은 6월 5일원장을 비롯한 직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혁신도시 1기관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흥업면 대안2리(이장 김남흥)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이날 연구원 직원들은 처음 경험해 보는 작업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여 대안2리 마을 과수농가에서 복숭아 나무 약 200그루에 봉지씌우기를 실시하였다.
□ 김남흥 이장은 봉지 씌우기 작업은 짧은 기간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작업인데 연구원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마을에서는 다과 등을 준비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당초 임차청사 이전계획을 변경하여 자체 청사를 건립하여 2015년 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중이며, 연구원 직원 77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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