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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2015.03.05 조회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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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원주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 그늘진 도시에 햇살을 드리우다.
담당부서 시정홍보실

    
□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본부는 2015년 선정 도서로 김혜연 작가의 『코끼리 아줌마의 햇살도서관』(비룡소 펴냄)을 최종 선정했다.

□『코끼리 아줌마의 햇살도서관』은 삭막한 도시의 주택가에 들어선  ‘이금례 도서관’을 배경으로 도서관이 사람들의 삶과 꿈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가슴 따뜻한 이야기 5편으로 풀어낸 옴니버스(Omnibus)식 동화이다.

□ '나는 뻐꾸기다'로 2009년 비룡소 주최 황금 도깨비상을 받았던 작가 김혜연의 작품으로 전작에서 빛났던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문체와 탄 탄한 구성력이 이번 책에서도 5가지 색깔로 잘 드러난다.

□ 수다쟁이가 꿈인 말더듬이 엄마, 햇살을 모으고 싶은 여섯 살 진주, 북적대는 식구들 속에서 자기만의 고독의 밤이 필요한 수정이, 코끼리 만큼 덩치가 큰 사랑에 빠진 사서아줌마, 수학 점수는 15점이지만 축구라는 자기 끼를 찾아내는 정호까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주인 공이 되어 자신의 고민과 슬픔을 털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2015 선정 도서를 통해 원주시민에게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함께 꿈을 키우고 소통과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휴식처로 다가가길     기대해 본다.

 작가 김혜연.
  1963년 출생.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출판사에 근무. 어린이 책을 만들면서 동화작가의 꿈을 꾸었고, 마흔의 나이를 넘어 동화작가로 등단
  수 상 : 2004년「작별 선물」로 안데르센 그림자상 특별상
           2008년 『나는 뻐꾸기다』로 황금 도깨비상
  작 품 : 단편동화「바다로 간 로또 할아버지」,「가족입니까」,
           「말하는 까만 돌」,「도망자들의 비밀」 등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담 당 자 과  장 신관선 주무관 정지우 연 락 처 033 737 2780 033 737 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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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