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5 원주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 그늘진 도시에 햇살을 드리우다. | |
담당부서 | 시정홍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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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아줌마의 햇살도서관』은 삭막한 도시의 주택가에 들어선 ‘이금례 도서관’을 배경으로 도서관이 사람들의 삶과 꿈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가슴 따뜻한 이야기 5편으로 풀어낸 옴니버스(Omnibus)식 동화이다. □ '나는 뻐꾸기다'로 2009년 비룡소 주최 황금 도깨비상을 받았던 작가 김혜연의 작품으로 전작에서 빛났던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문체와 탄 탄한 구성력이 이번 책에서도 5가지 색깔로 잘 드러난다. □ 수다쟁이가 꿈인 말더듬이 엄마, 햇살을 모으고 싶은 여섯 살 진주, 북적대는 식구들 속에서 자기만의 고독의 밤이 필요한 수정이, 코끼리 만큼 덩치가 큰 사랑에 빠진 사서아줌마, 수학 점수는 15점이지만 축구라는 자기 끼를 찾아내는 정호까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주인 공이 되어 자신의 고민과 슬픔을 털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2015 선정 도서를 통해 원주시민에게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함께 꿈을 키우고 소통과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휴식처로 다가가길 기대해 본다. 작가 김혜연.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담 당 자 과 장 신관선 주무관 정지우 연 락 처 033 737 2780 033 737 2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