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는 오는 8월 29일(화) 경술국치일을 맞아 전 직원, 각 가정, 직장에 조기 게양을 추진한다.
ㅇ 경술국치란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이란 의미로 1910년 8월 29일 일제의 강제병합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날이다.
ㅇ 지난날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나라와 주권의 중요성을 일깨워 두 번 다시 그와 같은 역사가 재현되지 않도록 강원도민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진행한다.
ㅇ 이 날은 2014년 1월 3일 「강원도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기게양일로 지정한 날이다.
□ 국기게양 방법은 조기(弔旗) 게양으로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길이)만큼 내려서 게양하면 된다.
ㅇ 게양 시간은 관공서 및 공공기관은 07:00~24:00까지, 각 가정이나 민간기업·단체 등은 07:00~18:00까지다.
□ 시 관계자는 “경술년 국권상실의 뼈아픈 역사가 재현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이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