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오는 9월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따뚜공연장 일원을 비롯해 원주시내 곳곳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춤추는 도시’ ‘아시아의 리우’를 표방하는 댄싱카니발에는 역대 최대 규모 1만2,000여명 152개 팀이 참가한다.
ㅇ 참가팀은 원일로와 120m 길이의 따뚜공연장 메인특설무대에서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ㅇ 댄싱카니발 경연과 별개로 187팀 1,500명의 공연단이 350차례에 걸쳐 문화의거리, 태장동, 우산동, 혁신도시 등에서 작지만 알찬 프린지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 이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문막읍 특설무대에서 시작된 마중물 공연과 사전 예선으로 붐조성이 본격화 됐다.
ㅇ 19일은 오후 6시 따뚜공연장에서 나비퍼포먼스와 댄싱카니발 예선 경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ㅇ 20일은 1천명의 시민합창단과 시립합창단, 가수 양희은의 하모니로 개막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ㅇ 21일은 군악의 날로 민·관·군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ㅇ 22일은 합창과 클래식의 날로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아동·청소년·실버세대의 합동 무대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ㅇ 23일과 24일은 각각 스페셜 베스트 15팀, 파이널 베스트 15팀의 최종 경연이 펼쳐지며 뮤지컬 배우 김우형, 성악4중창 아인스의 이색적인 무대로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ㅇ 2011년 댄싱카니발이 시작된 후, 해외팀 참가가 큰 폭으로 늘어 해외 13개국 45팀 1,600여명이 직접 경연과 프린지 공연 등에 나선다.
□ 특히 23일 오전 10시에는 인터불고 호텔에서 아시아의 거리 축제를 대표하는 5개국이 아시아 퍼레이드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협의체를 발족한다.
ㅇ 네트워크 협의체에 참여하는 축제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비롯해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 필리핀 시눌룩 페스티벌, 일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대만 랜턴 페스티벌 등이다.
□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댄싱카니발 경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도 시민들이 결합되면서 전형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해마다 참가팀과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ㅇ “축제기간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함이 있겠지만 다양한 거리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