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일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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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광국사 서거 950주기 추모제 및 지광국사현묘탑 제자리 찾기 기원 음악회 개최 | |
담당부서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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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는 오는 11월 25일(토) 오후 2시 부론면 법천사지 지광국사 탑비 일원에서 지광국사 서거 950주기 추모제 및 지광국사현묘탑 제자리 찾기 기원음악회를 개최한다.
□ 올해는 지광국사의 서거 950주기다. ㅇ 지광국사라는 인물과 절터, 탑과 탑비에 대한 학술적 행사는 계속 있어 왔으나, 지광국사를 기리기 위해 법천사지에서 추모제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 이번 추모제의 압권은 승무(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예능보유자인 서울대학교 이애주 교수와 무용단이 공연하는 추모 헌례무다. ㅇ 예의춤, 추모울림채, 승무, 바라춤 등으로 이어지는 추모 무용은 지광국사에 대한 헌사이자 비운의 세월을 보낸 지광국사현묘탑의 애환을 달래는 의미를 담은 춤 공연이기도 하다. ㅇ 추모헌례무와 더불어 ‘지광국사현묘탑 제자리 찾기 기원음악회’는 2017년 원주에서 가장 의미가 큰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광국사현묘탑 제자리 찾기 기원음악회’는 원주출신 유명성악가와 소리꾼, 가수 등이 출연하며, 박경리문학공원 소장을 역임한 고창영 시인도 출연하여 자작시 <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 도 낭송할 예정이다. ㅇ 출연 가수들은 불교 및 고향을 주제로 하는 한국가곡, 가요, 판소리 등을 연주한다. □ 원주시는 추모제를 계기로 법천사지 정비사업 및 지광국사현묘탑의 제자리에 놓기 위한 시민의 관심도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시 불교신도들과 ‘원주 문화재 환수 범시민추진위원회’도 힘을 보탠다. □ 당일 현장에서는 ‘원주 문화재 환수 범시민추진위’ 주관으로 지광국사현묘탑 제자기 찾기 범시민 서명운동도 전개한다. □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 지광국사 서거 950주기 추모제 개요 ◾ 행사명 : 지광국사 서거 950주기 추모제 ◾ 일시 : 2017년 11월 25일(토) 오후 2시 ◾ 장소 : 법천사지 탑비 일원(부론면) ◾ 주요내용 : 추모 헌다례, 추모 헌례무, ‘지광국사현묘탑 제자리 찾기 기원음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