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치악산 딸기가 지난 11월 25일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출하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ㅇ 시설하우스 내의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편차가 높아 타지역 딸기보다 2브릭스 높은 15브릭스로 유지돼 당도가 매우 높고, 농산물 도매시장을 경유하지 않고 판매장에 직출하 하기 때문에 딸기 주산지보다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도와 향기가 좋은 것이 인기 비결이다.
ㅇ 원주시는 국내육성 우량딸기 확대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국비 3억원을 확보하고 이중비닐하우스에 고설 양액배드를 설치해 10여 농가가 2.5ha의 겨울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 겨울딸기의 1인당 소비량이 약 5kg으로서 원주지역에서는 연간 1,600여톤이 소비된다.
ㅇ 그런데, 원주시의 생산량은 75톤에 불과해 2018년도에도 국비 3억7천만원을 확보하고 로컬푸드 공급확대 시범사업과 겨울딸기 난방에너지 절감 사업을 추진하는 등 2025년도까지 10ha의 딸기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