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이 글을 읽으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향


향은 살며시 일어나

사라질 뿐 누구에게

남기를 원하지 않는다.


향은 형태는 없지만

내음으로 알 수 있다.


향은 질투나 시기가 없으며

의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든

느낌으로 행복을 준다.


향은 인생길에

숨은 자연의 사랑이다.


태어나 음식 향을 맡고

자라나며 꽃 향을 맡고

죽어서도 향을 피운다.


진실의 선한 향은

멀리 있어도 알 수 있다.


어렵고 힘들수록

고운 물결 삶의 향이 되어

살아갈 수만 있다면...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

실감이 날 것이다.





*** 그 사랑의 미소가 꽃이 되어...


고운 미소가 숨겨져 있는

화사한 꽃망울 속에

당신의 어여쁜 미소가 보입니다.

산들 바람에 흔들리는

향기 나는 꽃송이에도

사랑의 마음으로 살포시 담겨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수없이 많은 꽃송이에서도

당신은 내게 미소를 보내주었습니다.

하늘 가득한 꽃잎의 여행에도

당신의 그 바라봄에

사랑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기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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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행복해지는 차.


성냄과 불평을
뿌리 채 뽑아 잘게 다져주세요.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돌려 낸 후
깨끗히 씻어 바짝 말려주세요.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그릇에 절여주세요.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때론 식성에 따라
절망과 슬픔도 함께
느긋하게 푹 끓어 졸려주세요.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하는 마음으로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질 때 까지 충분히 달여 주세요.

하루에 공복 세번씩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희망과 미소로 고명을 얻고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셔보세요.

장복하시면 얼굴도 이뻐지지만
인생도 행복해집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만 되시길...

인생 뭐 있어가...(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