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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2.06.02 조회수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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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인생 뭐 있어...(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
작성자 손성기
이 글을 읽으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죽으면서 태어나라


우리는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만일 죽음이 없다면
삶 또한 무의미해질 것이다.
삶의 배후에 죽음이
받쳐 주고 있기 때문에
삶이 빛날 수 있다.

삶과 죽음은 낮과 밤처럼
서로 상관관계를 갖는다.
영원한 낮이 없듯이
영원한 밤도 없다.

낮이 기울면 밤이 오고
밤이 깊어지면 새날이 가까워진다.
이와 같이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 가면서 다시 태어난다.

그러니 살 때는
삶에 전력을 기울여 뻐근하게 살아야 하고,
일단 삶이 다하면
미련 없이 선뜻 버리고 떠나야 한다.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가지에서 떨어지듯이,
그래야 그 자리에서 새로 움이 돋는다.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날마다 새로운 날을 이룰 때,
그 삶에는 신선한 바람과
향기로운 뜰이 마련된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나그네인지
매 순간 살펴보아야 한다.





***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수전노처럼 모으고 개처럼 벌어서라도
살수도 손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마음 이라는 게
갖고 싶다는 욕심만으로 가질 수 있는 건가요...

상대의 마음이 어떤 모양인지 안다면,
그림조각 맞추듯
이 마음과 그 마음을 빈자리에 꼭 끼워 맞출 텐데...

각각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
순간에도 수만 수천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쉬운 듯 어려운 일 인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아마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아닐까..

수많은 사람 중에
친구로 동료로 다가서서 신뢰를 얻는 것도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야 하는 법 일진데...
이미 누군가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은!!
삶의 많은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찾았다는 것이겠지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머리로 계산해서
얕은꾀로 얻어질 성질의 것이 아니요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그 사람 의식 그 하부가
흔들렸을 때나 가능한 일이지요...

이 상태가 되면 조건 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가진 것들을 댓 가 없이 공유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 아닐까요...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내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 다는 것,
나를 알아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나와 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행운인가..
행운은 사실 자주 찾아오지 않지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삶의 길에 제일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매일 매일이 되시 길 바래요.


=======================================


*** 친 구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 게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대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 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행복한 미소와 함께 멋진 하루 길을 열어 가시길 빌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만 되시길...

인생 뭐 있어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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