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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2.06.09 조회수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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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인생 뭐 있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
작성자 손성기
이 글을 읽으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아름다운 기억으로...


세월이 흐르고

주름 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는 이런 사람 올시다.


나는 이런 사람 올시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도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입술을 지긋이 깨물면
피가 흥건한
저자거리의 행인 올시다.

산문에 몸을 의탁한 채
중생을 구도하는 법명 높으신 분도 아닌
한 웅큼의 볕을 원한 지고한
디오게네스도 아닌
먹고, 자고, 입는 일에 충실한
자연인 올시다.

가난한 사람보다는
부유한 사람이 되길 원하면서도
순리를 쫓고
미움 받기보다는 사랑 받기 원하면서도
팔이 안으로 굽는
아주 소심한 자연인 화가올시다.

글을 쓰고 싶지만
그림을 그리며
천방지축 방향 없는 그리움으로 인한
불면의 밤 모서리에서
아무것도 그리지 못 하는
그런 문맹인 올시다.

불쑥 떠나버린
머~~~언 여행에서 돌아와
먼지 쌓인 소품들을 정리하면서
둘 데 없는 시선을
지금 막 떨어지는 이파리에 멈추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은
사랑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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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주는 여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합니다.

당신은...
나의 가장 좋은 벗 님 이라고

그렇게...
가슴에 쌓여진 이야기를 합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행복으로 이야기 하고는 한답니다.

소중한 님 이라고...
그리워함으로 이야기 합니다.

비워진 마음을...
사랑의 마음으로 전하려고 합니다.

빈 공간이 외로워...
마음으로 소리쳐 보고 파 집니다.

허망의 마음을...
당신이 채워 주었으면 합니다.

내 맘의 그리움...
그리움은 싫어하고 소리를 쳐봅니다.
허공을 향하여 나의 갈 곳을 물어 보려고...

이제는 그만 쉬어서 가려고 합니다.

너무나 지쳐서...
그리운 사람으로 남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지치고 힘들어 더 이상의 기다림에 지쳐서...
행복만을 달라고 하고픈 마음으로 전합니다.

이세상의 무엇보다 소중한 당신으로 남아 달라고...
그것은 모두가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 입니다.

행복으로 만나는 우리가 되고파 당신을 향하는...
마음으로 여기에 나의 행복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당신을 사랑 한다고 말하고 싶어서
그대가 보고파집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닥아 오는 그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기다리며
나는 행복으로...

내 마음의 아름다운 시간을 모두 적어
당신께 보냅니다.

사랑 한다고.... 행복 하다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만 되시길...

인생 뭐 있어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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