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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2.06.13 조회수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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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인생 뭐 있어...( 언제 부턴가...? )
작성자 손성기
이 글을 읽으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참된 아름다움이란...


사랑을 ~
품고 있는 영혼만이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런 영혼만이 ~
아름다움과 더불어
서로 성숙할 수 있지요.

아름다움은 ~
우리 눈으로는 볼 수는 없답니다.

아름다움은 지혜로운 사람과
고귀한 영혼을 가진
사람에게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네요.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
아름다운 영혼으로부터
발산하는 한 줄기 빛이기에

마치 ~
대지의 깊은 곳에서 솟아 나와
한 송이 꽃에게
온갖 빛깔과 향기를 주는
생명과도 같이
우리 인간에게 빛을 던져 주는 것이 랍니다.

참된 아름다움은 ~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사랑 이라는 영혼의
일치 속에 깃드는 것이 아닐 런지요.





*** 언제 부턴가... 내 옆에...


언제부턴가 내 옆에 나무가 생겼습니다.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도 많았습니다.

비록 내가 사랑하는 나무이기는 했지만
내 것을 포기 한다는 게
이렇게 힘든 것 인줄 몰랐습니다.

언제부턴가 나는
그런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귀찮고 날 힘들게 하는 나무가 밉기까지 했습니다.
괴롭히기 시작했고 괜한 짜증과
심술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내덕을 많이 보고 있다고 느꼈기에
이정도의 짜증과 심술은 충분히 참아낼 수 있고
또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무는 점점 병들었고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풍과 함께 찾아온 거센 비바람에
나무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어쩌면 나무가 고통스러워함을
즐겼는지도 모릅니다.

그 다음날....
뜨거운 태양아래서
나무가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여겼던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무를 보살피는 사이에,
나무에게 짜증과 심술을 부리는 사이에,
나무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그늘이 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다시금 사랑해 줘야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필요한 존재임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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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인생 여정의 길...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볼 때가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
그 어느 누구도 나와 무관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시대에 태어나 같이 살아간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이런 생각을 할 때면
나는 주위 사람들을 너무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아주 커다란 인연의 끈으로 만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내 못남을
스스로 꾸짖는 것이지요.

빌 오히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참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특히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또한 거기서 받은 에너지의 일부를
다른 누군가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서로 어깨를 기대고
체온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사람의 손이 따스한 체온을 나누며
서로 깍지를 끼고 살아가라고
다섯 손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만 되시길...

인생 뭐 있어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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