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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2.06.14 조회수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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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인생 뭐 있어...( 오해는 오해다. )
작성자 손성기
이 글을 읽으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먼 그대...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이별의 뒤안길에서
촉촉히 옷섶을 적시는 이슬

강물은
흰 구름을 우러르며 산다.
만날 수 없는 갈림길에서
온몸으로 우는 울음

바다는
하늘을 우러르며 산다.
솟구치는 목숨을 끌어안고
밤새 뒹구는 육신

세상의 모든 것은
그리움에 산다.

닿을 수 없는 거리에
별 하나 두고...

이룰 수 없는 거리에
흰 구름 하나 두고...





*** 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빛들


나는 변함없는 태양을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구름이 일어나고 폭풍이 몰아쳐도 언제나
더 높은 곳에서 변함없이 빛나는
태양을 내 마음에 간직함으로...
나의 삶을 희망이 빛나는 밝은 삶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나는 작은 촛불을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겸손과 희생으로 ....
자신을 태움으로 어둠을 밀어내는
작은 촛불 하나를 내 마음에 간직함으로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희생과 관용의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반짝이는 별빛을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영원의 길을 안내하는 광활한 우주의 별빛을...
내 마음에 품음으로 나는 멀리까지
반짝이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은은한 달빛을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어둡지만... 사랑의 소리가 나는 곳,
아프지만... 소망의 소리가 나는 곳,
부족하지만 만족의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조용히 비추는 은은한 달빛을 내 마음에 담아
나를 온유와 겸손의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어느 시골집에 있는
화롯불 하나를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언 손을 녹이고 따뜻한 공기를 방안에 가득 채우는
화롯불 하나를 내 마음에 간직함으로
나는 언제나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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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는 이해다.


사람이 살아갑니다.
수많은 사람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마음과
그 마음의 요동치는 움직임의 혼돈 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살아간다.

이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생각들이
얽히고설킨 세상 속에 상처의 이단아
'오해'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떤 경우는 오해를 넘어
관계의 단절과 죽음까지 불러오는 경우도 있고,
방금 전까지 죽고 못 사는 '절친'이
'언제 봤느냐?'며 서로 냉담자가 되기도 한다.

이 혼돈의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세월이
지난 후에도 찬란한 시간을 지나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넉넉한
기쁨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두 가지가 꼭 필요하다.
하나는 인내하는 것이고, 하나는 이해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이해 못할 것도 '그러려니' 생각하면 아무리
오해할만한 일도 쉽게 풀릴 수 있다.

또한 살다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참고 인내하면 시간이 흐른 후
'그랬겠지' 로 이해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찾아오게 된다.

오해에서 일해씩 세 번만 빼면
결국 이해가 된다.

오해가 이해가 되고
이해는 강물처럼 넘치는 사랑이 된다.

그렇다. 오해!
알고 보면 너무 쉽게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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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로 뼈가 상할 정도로
고통을 당하시는 분계십니까?

삼해의 바다를 건너
이해의 땅을 소유하십시오.

이해하는 사람은 언제나 넉넉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만 되시길...

인생 뭐 있어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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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