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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피해와 관련한 도지사 담화 | |
집중호우피해와 관련한 도지사 담화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 지난 7월 14일부터 내린 또 한번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하여 인제, 평창을 중심으로 내륙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로, 하천 등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안타까운 것은 현재까지 확인된 48명이라는 사망·실종자와 1,600여 세대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하여 감내하기 어려운 슬픔과 시련과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저는 도지사로서 이 사태를 수습할 무거운 책임감과 피해주민과 함께하는 큰 고통을 느낍니다. 먼저, 유가족, 피해주민 모두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저 망연자실하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좌절해서도 안됩니다. 지금의 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극복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도에서는 해당 시·군과 함께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군부대, 경찰, 유관기관의 참여하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서 신속한 조치와 복구에 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도민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피해를 입지 않은 자치단체, 유관기관 그리고 도민 여러분들께서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를 마치고, 치밀하고 확실한 항구복구를 해 나가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태풍 ‘루사’피해 때에서 보듯이 당장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결국은 전화위복이 분명히 될 것입니다. 지금은 의지와 용기와 희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도민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06년 7월 19일 강원도지사 김 진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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