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4년 향교 춘기 석전대제 제례 취소 결정 | |
담당부서 | 시정홍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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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와 (재)강원도 향교재단 원주향교(전교 원승규)는 지난 4월 16일 일어난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2014년 5월 11일(일)에 계획했던 향교 춘기 석전대제 제례의식을 열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 당초 원주시는 5월 11일(일) 공부자의 기일을 맞이하여 석전대제를 거행하며 공부자를 비롯한 4성, 송조 6현, 동국 18현의 정신을 기리고 옛 선조들이 제사를 지낼 때 제기를 사용하는 법, 제기에 음식을 담는 법, 헌관이 제복을 입는 법 등은 물론 석전의 예를 거동하는 모습 등을 참여자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원주시와 원주향교는 “이번 사고로 인해 희생된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그들을 애도하고자 춘기 석전대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의 033 764 8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