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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2001.11.15 조회수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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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송아지 2년후 다시 새끼 경품 송아지로
작성자 관리자
= 새로운 주인공 관설동 홍재연씨 =

1999년 제36회 원주시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했다가 행운상으로 송아지를 받았던 농업인이 2년이 지난 올해 행사에 행운상 기념품으로 송아지를 내놔 화제가 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의 신동주(56)씨. 신씨는 이날 우수농업인으로 뽑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신씨는 11일 11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 6개월 된 암송아지 1마리를 끌고 왔다. 이날 가져온 송아지는 지난 5월 5일 99년에 타갔던 송아지가 커서 낳은 송아지이기에 더욱 행사장을 뜨겁게 했다.

신동주씨는 "내가 받은 행운을 다른 농민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한 당시 약속을 지켰으며 계속 행운이 이어져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씨의 뜻은 요즈음 2백만원이 넘고 있어 선뜻 송아지를 내놓기가 쉽지 않았을 분위기였지만 농업인들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다.

한편 관설동 홍재연씨가 이번 행운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홍씨는 송아지를 키울 외양간은 당장 없지만 외양간을 지어서 잘키운 후 송아지를 낳으면 다시 행운상으로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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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