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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2001.11.30 조회수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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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쓰레기매립장 분출가스 하우스 난방연료 이용
작성자 관리자
= 복토지에 하우스 짓고 난방시설 추진. 기름값 걱정 덜어 =

생활쓰레기를 매립 복토하고 난 후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할 곳이 없어 지금까지는 태워버렸으나 앞으로는 비닐하우스 난방연료로 활용하여 기름값 걱정 없는 겨울철 채소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는 흥업면 사제3리 원주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이용하기 위해 겨울철 비닐하우스 난방연료로의 이용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시설설치 비용도 최소화 할 수 있고, 방치해야하는 매립지를 경작할 수 있으며, 태워버려야 하는 분출가스를 모아 차집관로를 통해 겨울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연료로 이용하면 채소 생산단가를 낮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 추경예산에 지원금 6,500만원을 확보해 농가부담과 함께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 겨울부터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1,650㎡(500평)의 연동하우스를 짓고 차집관로와 보일러를 설치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환경부가 전국 16개 쓰레기매립장을 대상으로 배출되는 메탄가스의 자원화 시설여부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원주 쓰레기매립장의 메탄가스 성분과 양이 양호하다고 원주시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메탄가스를 이용한 시설재배의 성공가능성은 더욱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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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농정과
  • 최종수정일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