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

= 상사업비 5천만원 친환경농업 기반시설 확충에 쓸 계획 =

원주시 신림면 용암2리 마을이 강원도가 선정한 친환경농업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범섭)에 따르면 용암2리(이장 지경식)는 74농가 모두가 친환경농업 실천 프로그램에 참가.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친환경농업을 정착시켰다.

이를 위해 5ha의 논에 오리를 사육하는 오리농법을 실천하였고, 가축분뇨액비탱크 200톤짜리 1기와 살포기 1대를 설치해 12농가가 이용했다.

또한 여름철 퇴비 1,096톤을 생산했으며, 토양개량제 76톤과 유기질비료 75톤을 43ha에 시용했으며, 겨울철푸른들가꾸기 11.5ha를 추진했다.

이밖에도 이마을에서는 친환경농업관련 교육프로그램 5개분야에 참가했고, 친환경농산물 261.3톤을 생산했으며, 마을 진입로 꽃길조성, 마을회관 신축,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갖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