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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일 2001.12.17 조회수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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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쌀 브랜드 단일화하자!
작성자 관리자
= 원주쌀연구회 과제교육서 토론 =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인 "원주쌀 연구회(회장 고오성)는 12월 14일 가진 과제교육 및 총회에서 "쌀 품질의 브랜드화가 되지 않았던 이유"와 "브랜드화로 갈 수 밖에 없는 현실과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토론결과 쌀도 브랜드화가 시급하며 자치단체별로 단일 브랜드를 사용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결론 아래 회원농협별로 서로 다른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일할 수 있도록 농협시지부와 회원농협에 뜻을 전달하고, 원주시와 긴밀한 협조로 브랜드 개발에 나서고 포장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건의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 쌀전업농연합회 등 농업인단체와 힘을 모아 개발된 브랜드의 적극적인 사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농협과 RPC(미곡종합처리장)의 희망수매 품종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품종확보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농협 수매품종만 재배할 경우 품종 편중재배에 의한 위험성 대책이 있어야 하고, 이런 품종 외의 품종을 재배해야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수매대책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교육에서 김범섭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품질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품종선택과 아울러 물관리, 시비관리, 수확시기 결정, 도정방법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이를 위해 내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 종합대책을 실천하고 이에 수반되는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주쌀연구회는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한 실천과제를 수립해 회원들이 앞장서 실천하여 인근 농업인들이 따라오게 하자고 의견을 제시하고, 내년에는 쌀품질의 선두격인 여주와 이천지역, 브랜드화에 성공한 철원지역 등을 견학할 것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도 검토하기로 해 연구회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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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농정과
  • 최종수정일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