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정보마당 > 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상세보기 - 호수, 제목, 내용, 파일, 년도, 월 제공
호수 170
제목 버섯 병해충『예방』을 위한 자세를 갖자 !
내용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촌지도사 경상현(741 2575)

섯을 재배하는데 중요한 것이 온도 , 습도 , 환기의 적절한 조절인데 , 병해충이 전파되는 것은 이러한 조건들을 맞춰주기 위한 작업들에서 많이 발생한다 . 급기와 배기의 환기조절 , 재배사의 온도 조절 , 관수 공정을 통한 습도조절의 오류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하는 재배자의 불량한 위생상태에 의해 전파되는 것이다 . 병원균은 어디든 존재할 있다 .

기중에는 무수히 많은 각종 병원균의 포자나 균체가 존재하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이나 병지 주위에는 더욱 많다 . 토양은 습도의 변화가 적고 생존에 필요한 영양원을 공급받을 있는 훌륭한 병원균의 서식장소이다 . 전년도 또는 전기작에 발병되었던 버섯이나 폐상퇴비 등에는 많은 병원균이 있으므로 이병버섯이나 균상 정리를 폐기물은 병원균이 서식할 있는 좋은 장소이다 . 다음으로 병원균이 서식할 있는 좋은 장소가 바로 재배사이다 . 재배사는 한번 설치하면 장소에서 재배를 계속하기 때문에 많은 병충해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 외에 많은 종류의 미생물이 존재하는 볏짚등의 배지재료 , 작업자의 신발이나 , 의복 , 작업도구 등도 버섯병해충의 좋은 서식지이다 .

섯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대부분이 곰팡이류이고 이들은 무수히 많은 포자를 형성하고 이것을 공기의 흐름에 의해 날려보내 새로운 전염원이 되며 특히 바람이 심하게 때에는 수십㎞의 거리까지 전파된다 . 한번 재배사에 침입한 병해충은 살기가 나쁜 환경을 만나면 잠복기로 들어가고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나면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 . 잠복기의 병해충은 영양을 섭취하지 않고도 3 4년까지 살수 있다고 한다 . 버섯을 재배할 때는 전공정에 걸쳐 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세균성질병은 주로 관수된 물에 의해서 전파가 된다.

업자의 손발은 물론 작업도구 , 버섯파리 , 응애 등도 병원균을 전파한다 . 그러므로 재배사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독을 항상 생활화해야 한다 . 중에서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재배자의 위생관리인데 기업형 재배보다는 아직 자영농 수준의 재배를 하는 현실에서 공정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 공정 재배사에서 작업을 하다가 공정의 재배사로 들어가서는 된다는 등의 기준을 지키기란 힘든 실정이다 .

존에 알려진 재배사의 환경조건이나 행동지침 등을 보면서 답답해하는 농민들이 많다 . 그소리냐 ? 누가 몰라서 그렇게 하지 않냐 ?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데 ...하는 반응이 대부분일 것이다 . 하지만 , 실제로 그러한 것들을 지키려고 진지한 노력은 보았는지 , 재배초기에만 실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느슨해진 아닌지 , 정도면 되겠지 하며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자문해 보아야 것이다 . 그러한 원칙들을 지키는 것이 힘들다면 현재의 우리 재배사 환경에서 실천 가능한 것은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

1. 오직 예방만이 최선책이다 .

섯 재배는 병해충이 발생하고 후의 방제보다는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버섯은 병원균과 같은 미생물이기 때문에 방제약의 사용이 곤란하고, 버섯이 양분으로 이용하는 배지는 사물로 일정의 부피를 갖고 있어 약제의 침투가 되지 않아 방제가 불가능하며, 간혹 병해충 발생초기에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방제가 가능할 뿐이다.

2.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공부를 해야한다

섯재배는 다른 어느 작물보다 전문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작물이다 . 물론 경험에 의해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더욱 확실한 지식이요 기술일 것이다 . 하지만 이와 함께 버섯에 대한 사전지식을 충분히 습득하여야 한다 . 버섯관련정보 를 항상 접할 있도록 하여 새로운 기술이나 병해충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는 한편 도단위 혹은 시단위로 실시되는 실무교육을 수강하고 작목반 모임이나 연구모임 등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정보와 기술을 나누어야 한다 .

물론 버섯 재배자들도 이러한 필요성을 느끼고 그렇게 하고자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이나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당장 종균접종을 해야하고 수확을 해야 하는데 언제 교육을 받으러 다닌단 말인가? 하지만 버섯재배기술도 점차 발전해 가고, 그와 더불어 새로운 버섯병해충도 계속 생겨나는 실정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이러한 것들을 등한시 하기에는 사태가 그리 낙관적 이지 않다 .

최근 들어 농가에도 인터넷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농어촌을 대상으로 인터넷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민들에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민들이 필요한 농촌지도소나 아니면 농가에서 직접 인터넷 연결을 통해 해결책을 바로바로 제시해 있는 제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원칙을 지켜야 한다

재배용 교재는 특정한 지역이나 특정 재배사를 기준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 여러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이용할 있는 일반적인 원리와 기준들을 제시한다 . 일반적인 사항들을 원칙으로 각각의 지역과 재배사에 맞게 응용을 해야한다 . 하지만 대부분이 교재에 쓰여진 대로 하다가 안되면 후로는 교재를 이상 참고하지도 않고 자의적으로 응용을 한다 . 그렇게 하다보니 실패를 많이 하게 된다 .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 그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 응용은 기본이 탄탄할 비로소 성과를 거둘 있는 것이다 .

여기서는 우리 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느타리버섯, 양송이, 표고버섯에 대해서 재배과정별로 발생할 있는 병해충의 방제법을 재배사 중심으로 접근해 보았는데 재배사의 관리는 어떻게 하고, 실제 작업을 진행하는 작업자가 지켜야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기존의 국내 자료와 선진국의 자료들을 비교해가며 살펴보았다

파일
년도 2003
7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