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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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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1
제목 벼 도열병, 콩병해충 방제요령
내용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촌지도 사 장병인(☎741 2573)

도열병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60여종 이상의 각종 병해가 발생되고 있다. 해에 따라서 피해가 극심할 경우 50~90% 감수를 가져 온다.

특히 올해는 장마가 길어져 강우 일수가 많아 도열병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이병성품종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 병원균

학명이 Magnaporthe gresea 불완전균류에 속하며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병원균의 균사 발육 온도는 16~40℃이고 최적 온도는 27~ 29℃이다. 분생포자의 발아 최적온도는 25~ 28℃이다.

2.

도열병

도열병균의 포자가 잎에 떨어져 알맞은 수분이 있으면 포자가 발아하고 발아관의 끝에 부착기를 형성한다. 부착기로부터 침입사를 내어 잎의 표피조직을 뚫고 조직 안으로 침입하여 증식하여 병반을 형성한다. 도열병의 병반은 급성형과 만성형으로 나뉜다. 급성형은 처음 물에 데친 것과 같은 둥그런 수침상으로 2~3 지나면 차츰 병반 주위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여 결국 방추형의 만성형 병반으로 발전한다

< 도열병 >

이삭목 도열병과 가지 도열병

이삭목이 도열병 침입을 받으면 침해 부위의 위쪽은 말라 죽거나 백수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시기를 지나면 이삭의 피해부위에 따라 가지 도열병, 벼알 도열병, 호영 도열병으로 나뉜다.

<이 삭목도열병>

마디도열병

줄기 사이의 마디가 도열병균의 침해를 받아 일어나는데 마디는 돌아가면서 전체가 검게 되고 심할 때에는 부러진다.

< 마디도열병>

3. 도열병균의 생리와 생태

도열병균은 피해짚의 가지 마디에서 균사의 상태로 월동하거나잡초에서 월동한후다음해 전염원이 된다.

일단 벼도열병균의 분생자경이 형성되고 분생포자 형성, 분생포자 이탈, 분생포자의 비산, 식물체에의 부착, 발아, 부착기형성, 침입, 병반형성의 과정을 거친다. 병발생 환경을 살펴보면 온도는 27~29℃와 90% 이상의 습도에서 발병이 높다.

4.

모래논, 객토 유기질거름과 규산질비료 주기를 하고, 가지거름, 이삭거름은 기준시비량을 기준하여 준다.

약제 특성에 따라 적기에 알맞은 량을 살포하여 방제한다

침투이행성 입제 : 이삭패기 3010일전

침투성수화제 : 이삭패기 7일전∼직전 (이 삭 23 보일 )


노린재

린재류는 우리나라에서 1980년대 말부터 주로 벼에서 반점미를 유발하는 해충으로 문제가 되어왔으나 최근에는 벼뿐만 아니라 , 단감 등에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며 재배에 있어서 중요한 흡즙성 해충으로 대두되고 있어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콩을 가해하는 노린재의 종류에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리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등 20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콩과 작물에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노린재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알려져 있다.

1. 형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tus clavatusThunbeerg) 성충의 체장은 14~17㎜이고 체폭은 2.5~3 정도이다.몸은 흑갈색부터 적갈색까지 변이가 다양하고 구리색 광택이 있으며 등면은 갈색의 미모로 덮여 있고 반시초에는 뚜렷한 점각이 산포되어 있다. 머리는 폭이 넓으며 홑눈의 뒤쪽에는 얕은 가로홈이 있고 겹눈은 적갈색이다. 더듬이는 길고 가늘며 갈색이지만 3마디는 각각 첨단부가 흑색이다. 4마디는 가장 길고 기부는 연한 색이다. 앞가슴 등은 사마귀 모양의 둔한 작은 돌기가 성기게 분포하고 다리는 몸의 등면과 같은 색이며 넓적다리마디, 종아리마디, 발목마디의 부분은 색이 짙다.

수컷은 머리와 가슴의 측면에 검은 선으로 둘러있고 황색의 불연속 무늬가 뚜렷하게 있지만, 암컷은 무늬가 불명확하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약충의 형태가 개미와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성충은 비산할 벌과 유사하게 날아다닌다.

2. 생태 생활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포장주위의 잡초나 포장내의 작물 잔재물 , 인근의 야산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이듬해 봄에 기주 작물로 이동하여 피해를 주고 1년에 2~3세대가 발생하며 1세대 성충은 6 하순 ~7 하순에 발생하고 2세대 성충은 8 초순 ~9 중순경에 발생하여 늦가을까지 콩의 꼬투리를 흡즙하여 가해 한다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육기간은 25℃에서 알이 9.9, 약충이 29.3일이다. 발육영점온도는 알이 12.9, 약충이 15.4℃이고 유효적산 온도는 알이 115.5일도, 약충이 319일도이며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는 429.2일도이다.

3. 피해의 특징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약충과 성충이 모두 , 동부, 완두, 강낭콩, , , 콩과나 화본과 작물과 단감 과수류까지도 가해하는 해충이며 잎과 줄기도 흡즙하지만 주로 콩의 꼬투리나 벼의 이삭, 과수의 과실 등을 가해면서 즙액을 흡즙하여 피해를 준다.

포장에서는 주로 결협기에 꼬투리를 가해면서 콩의 즙액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기 때문에 콩이 발아를 시작해서 꽃이 때까지는 피해가 적지만, 꼬투리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발육이 정지되어 꼬투리가 떨어지거나 기형으로 되며, 꼬투리 속의 낱알의 생육이 정지되고 표면에 주름이 생기기도 하며 하얗게 변색되기도 한다.

4. 방제대책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2~3세대가 발생하며 주로 수확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최근에는 발생량이 증가하여 피해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 노린재류의 방제에 있어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는 문제는 이동성이 강하여 약제를 살포할 때는 인근 포장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있다가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이동해 옴으로서 약제에 의한 접촉이 되지 않아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

현재 우리나라에 콩의 노린재류 방제를 위하여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효과적인 방제약제 개발 방제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노린재류의 발생이 확인되면 콩의 꼬투리가 1~2㎝정도 자란 어린 시기에 10 간격으로 스미치온유제, 파프유제 또는 리바이짓트유제를 2 살포하여 방제하고 있다.

포장에서 약제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그로메 유제와 데시스유제를 각각 1 간격 3 살포하였을 경우에 85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으나 1 간격 2 또는 1 살포하였을 때에는 방제효과가 약간 저조하였다 .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방제 전용약제를 이용하여 1 간격으로 3 이상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파일
년도 200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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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