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나 가사키현 종합농림시험장, 후쿠오카현 농업종합시험장, 구마모토현 농업연구센터는 공동으로 토마토 잎마름병의 방제매뉴얼을 발표했다.

①바이러스, 매개곤충의 생태를 파악한다.

②연중 방제한다. ③약제와 더불어 경종, 생리적 대책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등이 기본으로 되어있다. 특히 피해가 많은 촉성재배의 경우 초여름 야외에서 바이러스와 매개곤충이 살아남아 초가을에 또다시 하우스로 되돌아오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방제 포인트는 감염주의 처리 및 하우스에 대한 침입방지이다 . 촉성토마토는 육묘기 후반부터 정식초기에 해당하는 8 10월에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 바이러스와 매개곤충은 하우스 내에서 겨울 지내는데 겨울에는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감염주가 늘어나지 않지만 , 기온이 올라가는 4월에서부터 재배 종료기에 걸쳐 또다시 감염이 늘어나다 .

촉성재배가 끝나면 토마토 포기들은 하우스에서 제거되지만 바깥의 가정 텃밭이나남겨진 포기, 잡초 등으로 매개곤충이 옮겨가 바아러스와 함께 살아간다. 이렇게 하여 육묘기 이후 또다시 하우스로 되돌아가는패턴을 되풀이하면서 연중 토마토에서 토마토로 감염을 계속한다. 방제 포인트의 하나는 감염된 토마토 포기를 뽑아 없애버리는 것이다. 방치하면 감염원이 되기 때문이다. 재배 후에는 모든 포기를 제거하고 하우스를 밀페시킨 다음 훈연제로 처리하는 등 매개곤충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또한 토마토 찌꺼기도 반드시 처리하고 하우스 주변에 방치하지 않는다. 잡초에도 매개곤충은 기생한다. 따라서 하우스 주변에 있는잡초도 철저히 방제할 피요가 있다.

두 번째는 하우스에 매개곤충이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1mm 이하의 방충방을 설치하고 자외선 컷필름을 두르거나 하우스 주변에 광 반사시트를 깔면 된다. 매개곤충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부터 생리적인 방제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는 침입한 매개 곤충의 방제이다 .

육묘기 후반이나 정식 시에 네오니코치노이드계 입제로 방제한다. 모니터링용 황색 점착테이프에 매개곤충의 부착이 확인되면 빠른 효과가 있는 약제를 사용한다.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종류의 화학농약 및 생물농약을 사용하는 등의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발병 전에 착과한 토마 토는 정상적으로 자라지만 전염원이 되기 때문에 조기에 처분할 필요가 있다 .

감염을 발견하는 진단 매뉴얼도 나가사키현 종합농림시험장 등 3연구기관이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