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정부미 입찰제 도입◀

일본 농수성은 금년도산 쌀부터 입찰방식으로

정부수매를 실시한다. “팔리는 쌀 생 산”을 정부미에도 적용하겠다는 의지의 실천으로, 정부가 산지 브랜드별 로 시장가격을 참고로 정하는 예정가격(비공표)을 밑도는 것부터 싼 순서대 로 수매하게 된다. 정부가 희망하는 인기 브랜드에 대해 산지농협 등 출하 업자들이 입찰에 응하는 형태이다. 금년도산 쌀의 수매기간은 원칙적으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이다. 원칙적으로는 전국미곡거래, 가격형성센터에 상 장된 인기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조건은 쌀의 취급수량이 500 톤 이상이다.

그러나 경과 조치로서 당분간은 상장실 적이 없는 산지브랜드 쌀도 입찰에 응할 수 있다. 수매

최저응찰 수량은 100톤이다. 지금까지 는 정부가 수매수량과 가격을 정하고, 각 광역자치단체의

생산조정 실시 자가 신청하여 매도하는 제도였 다.

따라서 “시장가격 및 실수요자 가 요구하는 인기브랜드 쌀과는 거리가 있었다.(농수성)” 앞으

로는 쌀 정책개혁 하에서, 실제 시장상 황에 맞는 매수는 물론 거래의 투명성도 꾀한다는 전략이다.

▶태양 빛으로 쌀 건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쌀 산지에 태양열을 활용한 자가발전에 의한 쌀 건조/저장 시설이 등장했다. 동주(同 州)의 연료비는 01년 전력위기를 계기로 상승하여 03년은 7만 5,000달러 로, 발생 이전보다 40%나 높았다. 태양열의 의한 자가발전의 도입으로 04년 의 연료비는 전년에 비해 70% 가까이 감소가 예상되며 또한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돈 분뇨처리 신 시스템◀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州)는 돼지고기산업으로 유명하다. 양돈이 집중되면서 환경오염을

줄이고, 경제적으로도 채산이 맞는 폐 기물 처리

방법을 발견해 내는 것이 이 주의 큰 과제로 되어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종래의 배수저수지를 대신할 환경적으 로 뛰어난 기술의 발견을 목표로 연구를 거듭해온 결과, 성공에 한 발짝 다 가서게 되었다. 새로운 기술은 ‘00년 7월 미국 최대의 돼지고기 가공업자 스미스필드 푸드사와 주 사법장관이 맺은 협정의 기술수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그런데 최근 그 가능성이 있는 두 가 지 기술이

발표되었다. 협정에서 동사는 실용적 인 폐기물처리 기술의 연구에 1,500만 달러(약 17억 엔)을 제공한다고 약속 했다. 동사의 환경 지역사회 정부담당 부회장 데니스 트레시씨는 개발되는 기술이 환경부하가 적고, 양돈 농가가 경제적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현재 “수퍼소일”과 “오비트”라 불니는 두 가지 처리장치가 경제적으로 실용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현장에서 실험하고 있 다.

“수퍼소일”은 배출물을 정화하 는 일련의 탱크이다. 또한“오비트”는 배출물의 양을 줄이는 혐기성 정화 조로서 작용하는, 고형물 처리 유닛이다. 연구에서는 양방의 병용이 가능한 지의 여부도 조사된다. 동사는 내년 이후 이러한 기술의 기술적 평가를 계 속함과 동시에 비용절감의 가능성도 평가할 예정이다.

▶울금(鬱金)이 숙취에 효과 ◀

울금(열대아시아 원산지의 생강 과 다년생 식물)이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임상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음주 후 울금 을 먹으면 숙취에 좋다는 사실이 실증적으로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 이라고 이번 실험을 주도한 하우스식품은 말한다. 동경의과대학의 와다나베

조교수가 임상실험에 참여하여 30대와 40대 남성 1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실험에서는 맥주

큰 병 1병에 해당하는 0.5g의 알코올 을 섭취케

한 후 다시 울금이 함유된 음료(클르쿠 민 30mg

)를 마시게 한 다음 형액 중의 알코올 농도와 신체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울금을 섭취한 쪽은 혈액, 호흡 기 중의 알코올 농도가 떨어졌으며 두통도 심하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냈 다.

클르쿠민 30mg은 가을 울금(분말, 건 조)에서는 1g, 봄 울금에서는 5g에 해당한다고 한다.

동 사는 울금의 이 같은 효능에 대해 “울금에 함유되어 있는 클르쿠민과 시네올, 타메론 등의 정유(精油) 성분이 가진 항(抗)산화 작용 및 담즙분비 작용 등에 의한 것.” 일 것으 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