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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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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4
제목 EU, GM 식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내용

EU가 유럽 전지역에서 6 년간 유전지변형(GM) 식품의 개발을 효율적으로 제한할 수 있던 규정을 완 화함에 따라 GM 식품의 수입금지의 근거로 인용되던 GM 농산물에 대한 EU 소비자들의 반감이 생각만큼 실제 대단한가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EU는 유전적으로 변형된 식품의 안전성에 대 한 우려를 반영해 1998년부터 새로운 GM 작물의 개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 했다. 그러나 생명공학자
들은 그러한 우려를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EU의 이 러한 조치가 불법무역장벽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미국과 아르헨티나와 같은 나라들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위협에 EU는 신속하게 금지조치를 해제하 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심지어 EU는 GM 직물이 유럽내에서 재배되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슈퍼마켓 선반에 GM 식품이 진열되는 경우가 날로 증가하 고 있다.

EU가 강력하게 GM 식품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소비자들의 GM 식품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EU는 소비자들에게 GM제품을 먹어도 된다고 인식시키는 것이 극 도로 어려운 과업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최근 영국 소비자들의 GM 제품에 대한 태도에 관한 연구에서는 여전히 GM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으나 다른 요 인들, 특히 가격이 작용할 경우 이러한 우려가 급속히 줄어든다고 보고하 고 있다.

남일리노이즈대학의 Wanki Moon과 siva Ba

lasubramanian은 AgBioForum이라는 저널에 유럽 의 식품제조업자들이 GM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 때문에 유전자변형 성분투입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그러한 금지조치가 결국은 해제될 것 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값싼 GM 작물을 활용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주장했다.

간단히 보더라도 GM 작물을 중점적으로 생산하 고 있는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은 국가들로부터 수입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막대한 물량, 비GM 생산자들이 분리와 라벨링 작업과 같은 부가적인 가격상 승 요인이 있고, GM과 비GM 생산물의 가격차이가 있기 때문에 GM 성분이 관 행 제품보다 가격이 저럼하다는 가정을 해 볼 수 있다.

연구자들은 GM 성분이 첨가될 수 있는 가능성 이 높은 아침용 시리얼을 대상으로 그러한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이 소비자 들의 구매 결정에 어铽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았다.

2,000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영국 소비자들 의 주류(71%)는 비GM 시리얼 구입을 선호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2%는 그렇 게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응답자의 나머지 23%는 아무런 선호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그들에게 비GM 곡물에 대한 추가비용을 지불할 의지가 있는가를 물어보았을 때 소비자들은 좀더 덜 완고한 입장을 보였다.

실제로, 비GM 제품만을 사겠다고 응답한 응답자 들의 비율이 전체의 71%에서 56%로 급감 했고, 모르겠다에 응답한 응답자들은 4%에서 22%로 증가했다.

다시말하면, 비GM 식품에 대한 추가비용이 소비 자들이 저가의 GM 식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소비자들 의 GM, 비GM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를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뜻밖의 연구결과가 아니다. 소비자 들이 비GM 제품을 사려는 의지를 보이는가에 대한 더 많은 질문들은 추가비 용을 기꺼이 지불하려는 영국의 응답자 비율은 추가비용의 액수 만큼 감소 하였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이 세트당 5센트 주변으로 설정되면, 응답자 의 13.9%가 비GM 식품을 사지 않겠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추가비용이 1.7 유로이상 차이가 있다면 응답자의 55.9%가 비GM 식품을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연구자들은 영국에서 GM 식품을 받아들이는 소 비자 집단과 가격에 의해 동기화되는 소비자 집단을 정의하는 데이터를 활 용했다.

첫 번째 그룹에서 만약 비GM 식품과 GM 식품의 가격이 같다면 GM 곡물을 사겠다는 사람이 13.3%이었다.

두 번째 그룹에서는 GM 곡물이 관행 식품보다 더 싸다면 GM 식품을 사겠다는 비율이 전체의 13.6%였다.

GM 식품을 구입하려는 27% 미만의 응답자들은 많지 않으나, 식품 가공업자들은 기회를 엿보는데 고취되어 있는 것 같으 며, 영국뿐만아니라 EU 전체에 GM 식품에 대한 반대는 실제로 놀라울 정도 로 높다.

그러나 이러한 GM 식품의 잠재시장은 가격에 의 존하고 있으며, GM 식품이 먹기에 안전하다는 것은 전체의 절반이라고 소비 자를 설득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 경영자들은 가격하락을 공동으로 대처하 려고 하고,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심보다는 영국 소비자들의 지갑에 어필하 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GM 제품이 촉진될 수 있다는 의미 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자료제공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파일
년도 200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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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2.08